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SG 랜더스/2022년/5월/18일 (문단 편집) === 12회 === [kakaotv(428868942)] 어이없는 삽질로 다 잡은 경기를 날려먹은 두산의 분위기는 당연히 크게 가라앉았다. 계속해서 마운드에 올라온 [[윤명준]]은 선두타자 최정을 땅볼로 처리했지만, 한유섬에게 2루타-박성한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타석에 올라온 [[케빈 크론]]은 우익수 쪽 큰 뜬공을 날렸다. 끝내기 안타의 영웅이 될 뻔 했던 우익수 [[조수행]]이 열심히 쫓아갔지만 타구를 잡지 못했고, 조수행은 11회의 상황으로 멘탈이 나간 건지 '''공을 그냥 방치하고 후속 플레이를 하지 않았으며'''[[https://youtu.be/WZUdz1564OQ|#]], 그 사이 1루 주자 박성한까지 홈인하고, 크론은 3루까지 향한다.[* 그나마 120kg가 넘는 거구 크론이라 3루타로 끝난 거지, 크론이 3루에 들어온 후에야 공이 2루수에게 중계된 만큼 발빠른 타자였으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내줬을 수도 있었다.] 점수는 '''4:2''', 어이없는 팀의 본헤드 플레이와 자신의 미숙한 후속 플레이에 스스로 멘탈이 완전히 박살난 것인지 조수행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이 와중에 11회 역적의 일원이던 정수빈이 태연하게 조수행을 달래는 게 화면에 잡히면서 반농반진으로 감탄을 받기도 했다(...).] 윤명준이 다음 타자 오태곤에게도 볼넷을 내주자 두산은 다시 투수를 [[김동주(투수)|김동주]]로 바꾸고, 다음 타자 이재원이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유격수 김재호가 2루 주자를 아웃시키려다 실패하며 야수선택으로 출루. 그 사이 크론도 홈을 밟으며 점수는 '''5:2'''로 벌어진다. 이후 안상현의 삼진-추신수의 파울 플라이로 간신히 이닝 종료. 12회말 SSG는 [[김태훈(1990)|김태훈]]을 등판시켜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승리를 가져가면서 '''두산은 끝내기 찬스를 놓쳐 SSG 상대 1승 1무 3패 압살, 반대로 SSG는 끝내기를 극적으로 병살타로 막아내 두산 상대 3승 1무 1패 압도'''를 기록하게 된다. 그렇게 두산은 이 경기를 기점으로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멸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